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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투자를 위한 거시경제 기초

총 수요 구성 요소와 국민소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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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유한 내용은 총수요 구성요소들의 의미와 특징, 그리고 결정요인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은 승수효과의 의미와 작동원리를 살펴보고, 승수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승수효과의 의미와 작동원리

 

소비·투자·정부지출 등 총수요 구성요소 중 하나가 증가할 때, 그 초기 증가분의 몇 배에 이르는 크기만큼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것을 승수효과라고 하며, 이때의 배수를 승수(multiplier)라고 한다. 즉, 승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 (국민소득의 변화분 승수 = 총수요 구성요소의 초기 변화분 / 식사 취업의 우수유치 ) 

다른 조건이 일정한 상황에서, 어떤 나라의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지출을 5조 원만큼 증가시켰다고 하자. 그 결과로 국민소득, 즉 실질 GDP가 20조 원만큼 증가했다면 이때의 승수는 4(=20조 원/5조 원)가 된다. 물론 정부지출뿐만 아니라 투자지출 등 다른 총수요 구성요소가 변하여 국민소득이 변화하는 경우에도 역시 승수효과가 적용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승수효과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출이 소득으로 또는 소득이 지출로 전환하는 연쇄적인 과정을 통해 승수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 지출이 소득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한 사람의 지출이 다른 사람의 소득'이라는 자명한 원리에 따른 것이다.  A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으로부터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면, AA의 입장에서는 지출이 증가한 것이지만 B의 입장에서는 소득이 증가한 것이다. 즉 AA의 지출이 BB의 소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렇게 지출이 소득으로 전환하기도 하지만, 소득 역시 지출로 전환한다. 3장에서 살펴본 케인즈의 소비함수에서 보듯이,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하면 이 중 일부는 소비로 지출되고 나머지는 저축된다. 앞의 예에서 AA의 지출에 의해 B의 소득이 증가하면, B는 늘어난 소득 중 일부를 소비로 지출하고 나머지를 저축한다. 즉 BB의 소득이 소비지출로 전환한 것이다.


이와 같이 지출이 소득으로, 다시 소득이 지출로 전환하는 과정이 경제 전체적으로 연쇄적·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투자 · 정부지출 등 총수요 구성요소의 작은 변화가 초기 변화분의 승수 배만큼 국민소득, 즉 실질 GDP를 크게 변화시킨다는 것
이다 <표 >의 가상적인 경제의 사례를 통해 승수효과의 작동원리를 살펴보자. 조세 및 해외부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적 경제에서 모든 경제주체의 한계소비성향이 0.75로 동일하다고 가정하자.

승수효과의 작동원리 ( 한계 소비성향이 0.75 경우 )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초고속철도망을 건설하기 위해 시공한 건설회사에 10조 원만큼을 지출했다고 하자. 이에 따라 이 건설회사와 관련 하청업체의 매출이 같은 크기만큼 증가하고, 이는 다시 임금, 이자, 임대료, 이윤 등의 형태로 건설에 참여한 경제주체들에게 모두 분배될 것이다. 따라서 10조 원만큼 경제주체들의 소득이 증가한다. 즉, 정부의 지출 10조 원이 경제주체의 새로운 소득 10조 원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렇게 증가한 경제주체의 소득은 이제 다시 지출로 전환된다.

즉, 모든 경제주체의 한계소비성향이 0.75로 동일하다고 가정했으므로, 경제주체들은 새롭게 증가한 소득 10조 원 가운데 75%인 7.5조 원(=10조 원 ×0.75)을 국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로 지출하고 나머지 2.5조 원을 저축한다. 즉, 경제주체의 새로운 소득 10조 원이 7.5조 원의 소비지출로 전환한 것이다.

이러한 1단계 전환 과정에 따라, <표>의 첫째 행에서 보듯이 소득이 10조 원, 소비가 7.5조 원, 저축이 2.5조 원 증가한다. 이러한 소득-지출 간의 전환 과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쇄적으로 계속 반복된다. 앞서 1단계에서 소비지출이 7.5조 원만큼 새롭게 증가했으므로, 이는 2단계에서 같은 금액만큼 다른 경제주체의 소득을 증가시킨다. 경제주체들은 이렇게 새롭게 증가한 소득 7.5조 원 가운데 75%인 약 5.6조 원 (= 7.5조 원 ×0.75)을 소비로 지출하고 나머지 약 1.9조 원을 저축한다. 이러한 2단계 전환 과정에 따라, <표 4-1〉의 둘째 행에서 보듯이 소득이 7.5조 원, 소비가 5.6조 원, 저축이 1.9조 원 증가한다.

 

같은 패턴으로 이러한 소비 증가 → 소득 증가 → 소비 증가의 연쇄적 과정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지만, 표에서 보듯이 단계가 경과할수록 추가로 늘어나는 소득 과소비 금액은 점차 줄어들며, 결국 소비를 늘리기 위한 추가 소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단계에서 이 과정은 종료된다. <표> 맨 아래의 합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연쇄적 과정의 결과, 국민소득, 즉 실질 GDP는 총 40조 원만큼 증가하며, 따라서 이 경우 승수는 4 = 40조 원/10조 원)가 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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